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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재난지원금 신청

by !!@@!!! 2022. 9. 4.

추석 명절을 맞아서 정부 및 각종 지자체에서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정부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4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며, 지자체에서는 최대 1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수해 재난지원금

정부는 8월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추석 전에 최대 4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수해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은 추석 전 재난지원금 400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수해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비용으로 총 594억원을 지원했고, 각 시도는 5일까지 각 시군구에 교부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4개 정부 부처 장·차관이 전통시장을 찾아 성수품 수급 상황을 확인하고 앞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는데, 농식품부에 따르면 관악구 신사시장에는 100여 개 점포가 있는데 지난달 8∼17일 집중호우로 인해 85개 점포가 침수됐고 이에 따라 10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수해로 피해를 입은 전통시장 상인들은 추석전에 4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자체 재난지원금

지자체별로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보전하기 위해서 시군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일부 시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1인당 최고 100만원에서 10만원까지 재난지원금 지급을 계획하고 있는 반면 상당수 시군에서는 지급 계획이 없습니다. 

지자체 재난지원금은 대부분 지역내에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나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합니다.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의 숨통을 트이는 역할을 합니다. 그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지자체를 알려드립니다. 

  • 김제시 :  시민 1인당 100만원(선불카드) 
  • 임실군 :  5일부터 군민 1인당 20만원
  • 고창군 : 지난달 22일부터 군민 1인당 10만원에 더해 가구당 10만원(선불카드)
  • 영광군 : 1인당 100만원

지역화폐 발행

그 외에도 지자체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화폐를 발행했습니다. 서울시도 추석을 맞아 각 자치구에서 쓸 수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을 479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할인율이 10%라 발행할 때마다 구매 경쟁이 치열한데 최대 7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9월 한 달 동안 지역화폐 ‘동백전’의 충전 한도를 3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올리고 캐시백도 최대 1만 5000 원에서 4만5000 원으로 늘렸습니다.

경남도는 지난달 ‘경남사랑상품권’ 120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2일 온라인에서 10% 적립 가능한 전용 상품권 ‘경남e지’ 20억 원을 추가로 발행했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을 300억 원을 10% 할인해서 발행합니다. 경북 구미시도 ‘구미사랑상품권’을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하고 1인당 최대 40만 원 한도로 10% 할인 판매합니다.

울산시는 ‘울산몰’에서 7일까지 1만명에게 첫 구매 지원 할인쿠폰 5000 원을 지급하고 3만 원 한도에서 20% 할인하는 쇼핑쿠폰 4000장을 제공합니다. 

 

내가 사는 지자체에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거나 지역화폐를 할인해서 발행하는 등 프로모션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점은 이런 재난지원금의 피싱 문자가 많이 발송되니 속지 마시기 바랍니다. 재난지원금 신청하라는 문자(특히 링크가 있는)는 지자체에서 보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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