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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조리개 사용방법

by !!@@!!! 2021. 11. 16.

카메라에서 오토모드로 사용하면 별 설정 필요없이 셔터만 누르면 됩니다. 하지만 비싼 DSLR을 가지고 있는데 오토모드로만 사용한다면 DSLR의 10%도 쓰지 못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조리개를 수동으로 활용하거나, 셔터시간을 늘리거나 줄이는 것만으로도 사진의 질이 더욱 더 좋아집니다.

 

조리개만 수동모드로 해서 f/2.8 또는 f/3.5로 넓히면 더 많은 빛이 카메라로 들어오게 되고, 카메라는 빛을 담기 위해 셔터속도를 빠르게 하게 됩니다. 셔터속도가 느리다면 사진은 하얗게 되겠죠.

 

반대로 조리개를 f/8이나 f/16으로 좁히면 카메라로 빛이 덜 통과하기 때문에 셔터 속도가 더 길어집니다. 그러면 이미지 센서가 정확한 양의 빛을 받아 균형 잡힌 노출을 만들 수 있습니다.

 

조리개를 열어서 f/3.0 정도가 되면 심도가 얕아집니다. 가까이 있는 것을 초첨으로 잡아서 찍으면 멀리있는 것이 뿌옇게 보이게 됩니다. 아웃포커싱이라는 것이 피사계 심도를 얕게 하여 초점이 맞는 피사체를 제외한 배경을 흐려지게 하는 것인데, 이럴때 조리개를 열어서 셔터속도를 빠르게 해서 촬영하면 됩니다. 반대로 조리개를 닫아서 f/10 정도가 되면 심도가 깊어집니다.

조리개 수동모드 사용방법

1. 다이얼을 돌린다

모드 다이얼을 돌려서 A로 맞춥니다. M은 수동, S는 셔터속도라고 보면 됩니다. 여기서 조작버튼을 움직이면 조리개값이 변경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카메라가 노출을 보정할 때 셔터 속도도 같이 변경됩니다.

 

2. 필드의 깊이

프레임의 작은 조각을 포커스에 맞추려면 f/2.8과 같이 심도를 얕게 합니다. 그러나 포커스에 많은 장면(장 깊이)을 포함하려면 f/16과 같이 심도를 깊게 선택합니다.

 

3. 올바른 위치 찾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적절한 위치를 찾습니다. 물체가 가려지지 않게, 완전히 틀이 잡히도록 위치를 바꾸세요. 피사체를 개체와 개체 사이에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4. 프레임 채우기

물체를 프레임에 넣어 사진을 창의적으로 조절합니다. 주제에 맞게 프레임을 채워보세요.

 

5. 최소 초점 거리

렌즈의 초점 거리는 최소로 잡습니다. 렌즈에서 가장 가까이에서 초점을 맞추는 거리입니다. 약 45cm의 50mm 렌즈에 손을 앞에 놓고 작동을 멈출 때까지 얼마나 가까워지는지 확인해보세요.

 

이렇게 해서 촬영을 해서 가장 본인에게 맞는 조리개 범위를 찾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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